[뉴스]새전북신문, 신생아 받던 손길로 보듬은 삶의 시

새전북신문 (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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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렬 원장님의 시집 출간을 알리는 기사입니다.

'영혼의 카렌시아(지은이 최준렬, 펴낸 곳 현대시학)'는 신생아를 받아 안던 손길로 삶의 시 한 편 한 편을 엮어냈다.

“루프의 날개가 닿지 않는/ 미세한 틈새를 찾아/ 아슬아슬하게 착상했으니/ 약 0.6% 확률로 생긴 거네요/ 저는 잉여인간일까요?”('잉여인간'), “꿈틀거리는 아이를 가슴에 올려주지만/ 좀처럼 다가가지 않는/ 어린 엄마의 손”('도시의 무의촌') 등 이번 작품집은 산부인과 의사로서 경험한 시편들이 많다.

지은이는 부안 출신으로, 전주고, 전북의대, 가천의대 대학원을 졸업.산부인과 전문의, 의학박사로, 1999년 '순수문학'으로 수필, 2009년 '문학세계'로 시 등단을 했다. 시집 '너의 우주를 받아든 손', '당신이 자꾸 뒤돌아보네', ''기척 없는 것들'. '손끝', 산문집 '세상을 임신한 남자'가 있다.

시흥YMCA 초대 이사장, 시흥시민뉴스 초대 발행인으로,현재 시흥시 중앙산부인과 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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