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읽는 속도가 느리거나,
글자를 자주 틀리고 문장을 읽고도
내용을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노력이나 집중의 문제가 아니라,
읽기 과정 자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는 학습 전반에서
자신감을 잃기 쉬워집니다.

이처럼 읽기 능력 발달 과정에서
특정 어려움이 나타나는 상태를
난독증(읽기곤란)이라고 합니다.
난독증은 지능이나 학습 의욕과는 무관하게,
글자를 인식하고 읽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이 나타나는 학습 특성입니다.
반복 연습만으로 해결되기 어렵기 때문에,
아이의 읽기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특성은
가정뿐 아니라 학교생활 속에서도
여러 모습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교실 안에서는 글 읽기를 피하거나,
받아쓰기를 유독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문제의 답을 알고 있어도
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막히며
성취도가 낮아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학습 전반에 대한 부담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어려움을 정확히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지원을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읽기 어려움은 아이마다 나타나는
양상과 원인이 서로 다릅니다.
어떤 아이는 글자 인식에서,
또 어떤 아이는 음운 처리나 읽기 속도,
이해력에서 어려움을 보이기도 합니다.
세부 영역을 나누어 살펴봐야
효과적인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교육청이 인정한 제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체계적 지원이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러한 읽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
경기도교육청의 바우처 지원 사업입니다.
중앙아동발달클리닉은
시흥 읽기곤란 난독증 바우처 사업의
공식 지원기관으로 선정되어,
난독증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학습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중앙아동발달클리닉에서는
수업에 앞서 아이의 읽기 능력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글자 인식, 읽기 속도, 이해력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확인해
현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합니다.
이 과정은 이후 학습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특히, 읽기에 대한 부담이 큰 아이일수록
학습 속도와 방식이 중요합니다.
수업은 아이가 따라올 수 있는 흐름으로 진행되며,
읽기에 대한 긴장을 낮추는 데 초점을 둡니다.
작은 성취를 반복적으로 경험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 읽기 능력부터
점차 확장해 나가는 학습이 진행됩니다.
이해가 쌓이면 표현도 함께
늘어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이 과정은 시흥 읽기곤란 난독증 바우처 취지에 맞게
체계적으로 운영됩니다.

이러한 학습을 통해 읽기에 성공 경험이 쌓이면
아이의 태도도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이전보다 글을 피하지 않게 되고,
학습에 대한 부담도 점차 줄어듭니다.
이러한 변화는 시흥 읽기곤란 난독증 바우처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본 바우처의 지정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1년)이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이
지원 대상입니다.
단, 특수교육지원 대상자이거나
타 기관에서 난독증 학습 지원 서비스를
이미 제공받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합니다.
중앙아동발달클리닉은
역량 있는 전문가 선생님들과 함께
아이 한 명 한 명의 학습 과정을
소중히 살피며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흥 읽기곤란 난독증 바우처를 통해
읽기 어려움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