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산

아무도 보고 있지 않을 때

별들은 슬그머니

산에 내려와 눕지

추운 밤하늘에 매달려 있는 별들도

잠을 자야 하니까

하나 둘

불이 꺼지는 마을,

하나 둘

별들이 내려오지

북두칠성이 내려와 누우면

카시오페아

멀리 떨어져 이불을 펴지

그 한가운데 북극성이

초롱한 눈으로 경계를 서지

염소자리 성좌는

산기슭 낙엽 위에

웅크리고 있지

등산로를 따라

성도星圖가 그려지는

소래산의 밤은 아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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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가 생성한 이미지와 영역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