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화산이 되지 못하고
활화산을 꿈꾸며
휴화산인 백두산
언제 터질지 모르는
내 안 가득한 욕망
응시한다
대폭발 다가온다는
흉흉한 소문 들려올 때마다
가슴 누르며 뒤척이던
불안
칼데라호 바닥에서 새어 나오는
뜨거운 용암수에 계란을 익히며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들끓는 분노 다독인다
언제나
부처가 될까
사화산이 되지 못하고
활화산을 꿈꾸며
휴화산인 백두산
언제 터질지 모르는
내 안 가득한 욕망
응시한다
대폭발 다가온다는
흉흉한 소문 들려올 때마다
가슴 누르며 뒤척이던
불안
칼데라호 바닥에서 새어 나오는
뜨거운 용암수에 계란을 익히며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들끓는 분노 다독인다
언제나
부처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