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직후 신생아의 혈액을 채취하여 23쌍 유전체를 스크리닝 하는 검사입니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법을 이용해 수적, 구조적 이상을 검출합니다. 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전질환이나 대사 이상, 알레르기 등에 대한 위험 요소를알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자폐, 지적장애, 다운증후군, 유전성 난청, 비만, 아토피, 난시 등등 그 범위는 매우 넓고 점점 발전하고 있습니다.
혀의 아랫면과 입의 바닥(구강저)를 연결하는 막인 설소대가 짧아 혀의 운동이 제한되는 것으로 대부분선천적으로 발생합니다.
치료의 기준은 의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상담이 무척 중요합니다. 부모와 의사의 심층 상담 후, 수술을 결정하면 설소대를 단순히 절개합니다. 특히, 신생아시기에 증상이 심하면 수유에 문제가 있어 성장 지연이 유발되므로 수술을 해야합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발음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생아 황달은 일반적이며, 출생 2주 이내에 거의 사라집니다. 하지만 생후 수일내 몸통 아래까지 내려오는 심한 황달과 2주 이후에도 피부와 눈이 노랗게 유지되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중증 황달의 경우 뇌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로 황달을 진단한 후, 원인에 따라 광선요법, 모유수유법 변경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 접촉 피부염이라고도 하며, 영유아에서 가장 흔한 피부 발진입니다. 일반적으로 엉덩이, 하복부, 생식기 및 허벅지 위쪽을 포함하여 기저귀와 직접 접촉하는 피부 표면에서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마찰 피부염, 자극성 접촉 피부염 및 기저귀 칸디다증입니다.
대부분 기저귀 발진은 잦은 기저귀 교체, 공기 노출, 보습제 사용이 도움이 됩니다.하루에 몇 시간이라도 기저귀를 채우지 않고 피부가공기에 직접 노출되도록 하거나 순한 클렌징 제품으로 세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는 심한 경우에, 항진균제는 칸디다 감염이 의심될경우 사용합니다.
아구창은 엄마 질에 있는 칸디다라는 곰팡이균이 분만 시 아이의 입으로들어가거나 젖꼭지, 또는 젖병이 불결한 경우에도 감염됩니다. 혀 뿐만 아니라 입안 점막에도 백태처럼 보이는 하얀 반점이 단단하게 붙어 있기도 하는데생후 12개월 미만 아이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아구창을 통증을 동반하기에 아이가 평소보다 잘 먹지 않고 보채거나 설사를동반하며 항문 주변이 빨갛게 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가 아구창을 앓으면 모유수유 중인 엄마도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이는 항진규를 먹고, 엄마는 유방의 감염된 부위에 항진균제를 바릅니다.
이 외에도 신생아 관련 각종 감염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니
신생아에게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이 걱정되신다면
중앙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